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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로봇산업진흥원, 코로나19 대응 서울의료원에 살균로봇 지원

짬보 2020. 3. 13. 10: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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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로봇산업진흥원, 코로나19 대응 위해 서울의료원에 살균 로봇 등 지원

지난 12() 오후 2, 서울디지털재단에서 관련 업무협약 체결

 

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.

 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(사진. 한국로봇산업진흥원)

 

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「코로나19」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서울의료원에 로봇 3 6대를 지원한다.

 

이번 지원은「코로나19」사태가 엄중한 가운데,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차원에서 로봇지원을 검토하던 중, 서울디지털재단의 로봇활용 지원 요청으로 로봇기업과 협력해 추진하게 됐다.

 

지원하는 로봇은 살균, 물류, 발열감지 등 3종 각 2대씩 총 6대로, 진흥원은 로봇기업과 협력해「코로나19」사태 종식 시점까지 서울의료원에 동 로봇을 무상대여 형식으로 지원한다.

 

코로나 바이러스 살균효과가 입증된 ㈜유버의 UV살균로봇 2대는 진흥원이 직접 도입해 무상대여하고, 음압병실 살균·소독 등에 활용된다.

 

㈜트위니의 대상 추종형 물류로봇 2대는 진흥원이 기증받아 무상대여하고, 환자복 등의 물품 운반에 활용된다.

 

발열감지 기능 등이 보강된 ㈜휴림로봇의 텔레프레즌스 로봇 ‘테미(TEMI) 2대는 제조사가 일정시점까지 무상대여 후 회수할 예정이며, 병원 로비 등에서 발열감지 및 손소독 등 예방활동에 활용된다.

 

 

물류로봇과 발열감지 로봇은 12일부터 현장에 투입돼 운영되고, 제작 중인 살균로봇은 완성되는 대로 3월 중 본격 운영돼 의료현장을 돕는다.

 

이와 관련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서울디지털재단, 서울의료원은 12() 서울디지털재단에서 로봇활용 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.

 

이번 협약식은 감염병 전파 우려와 감염병 사태가 엄중한 상황인 점 등을 고려해 기관장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했다.

 

문전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“이번 서울의료원 로봇활용 지원이 감염병 극복의 최전선에 있는 의료기관 및 인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”며, “특히, 국가적 감염병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자 선뜻 로봇을 지원해준 로봇기업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”고 밝혔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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